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4월 가계대출 10조원↑…"주담대·금리인하에 역대 최고치"

/한국은행 제공



[메트로신문 백아란기자] 올 4월 가계대출 증가액이 10조원을 뛰어넘으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4월 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에 따르면 4월말 현재 전체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765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달 전보다 10조1000억원 증가한 규모로, 월별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증가액이 두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계대출은 금융회사들이 가계에 빌려준 자금의 규모를 말한다.

지난 3월말 기준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판매신용)과 보험사·대부업체·공적 금융기관 등의 대출까지 합친 가계신용은 1099조3000억원에 달한다.

결국 가계부채가 1100조원을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여기에는 지난 3월 한은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연 1.75%로 내린 점과 빛을 내 집을 사는 등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실제 대출종류별로 살펴보면 주택담보대출이 전체의 대부분인 8조원을 차지했으며 기타대출은 2조1000억원 증가했다.

기관별로는 은행대출이 8조7000억원으로 대부분을 취급했으며 우체국,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 대출 증가액은 1조4000억원으로 나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각각 6조원, 4조2000억원 증가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작년 4월 가계대출 잔액의 증감이 없었지만 올해 4월에는 3조4000억원이나 늘어났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