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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미국서 '친환경 디자인상' 받아

국제 친환경 디자인 공모전 미국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 에서 3개 제품 수상

2015 미국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금호타이어 3개 제품. 왼쪽부터 '에코윙 ES01', '에코윙 S', '와트런 VA31' / 금호타이어 제공



[메트로신문 양소리 기자] 금호타이어는 9일 매년 우수한 친환경 디자인을 선정하는 미국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3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연구센터가 함께 주관하는 국제 친환경 디자인 공모전이다. 본상 수상은 지속 가능성과 혁신경 미래 환경에 대한 영향력 등을 입증할 수 있는 지표로 인정된다.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금호타이어의 3개 제품은 전기차 전용 타이어인 '에코윙S', '에코윙ES01', '와트런VA31'이다.

에코윙S는 2012년 국내 업계 최초로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을 인증 받은 제품이다. 옆면에 유기적인 식물 형태를 구현해 친환경 제품으로의 특징을 살렸다. 접지압 분포를 최적화한 접지면 디자인으로 젖은 노면 제동력을 향상시켰다.

에코윙ES01은 유럽연합의 타이어 라벨링 제도에서 최고등급인 A/A등급 (회전저항/젖은 노면 제동력)을 획득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2013년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바 있다.

와트런 VA31은 전기차(EV) 전용 타이어로 친환경 컨셉(저 회전저항)과 전기차의 특성(고하중 & 고출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융합형 제품이다. 지그재그형(Rib) 패턴디자인으로 내구성을 향상시키고 'Z' 모양의 날카로운 그루브 형상을 구현하여 눈길 성능을 보완했다. 작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북미 굿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네번째로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정택균 금호타이어 연구기술본부 전무는 "이번에 수상한 3개 제품은 2010년 친환경 타이어 브랜드 런칭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업계 최고수준의 기술을 확보한 결과" 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디자인 역량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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