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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르노삼성차, 중소기업 동반성장 협력펀드 93억 지원

지난해 7월 10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르노삼성자동차 서울사무소에서 (왼쪽부터)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유장희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이사장/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 협력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메트로신문 이정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지난해 중소기업청과 1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민관협력펀드를 결성하고 그 중 93억원을 중소 협력업체에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1년 만에 펀드의 약 94%를 집행했다는 설명이다.

사측에 따르면 동반성장 민관협력펀드는 르노삼성과 중소기업청이 1:1 매칭 그랜트 형식으로 각각 50억원씩, 연간 총 100억원 규모로 3년간 진행한다.

기술력이 점차 중요시되는 글로벌 시장에서 중소 협력업체들과 상생해 제품 경쟁력을 증진시키고자 르노삼성과 중소기업청이 뜻을 모았다.

완성차 업계 최초로 시행된 펀드로써 중소 협력업체들은 연구 개발비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동반성장 펀드를 지원받은 14개의 중소 협력업체는 한주금속㈜, 디젠스㈜, 삼도인젝션 등이다.

르노삼성의 협력업체로 신차개발에 앞장서 엔진, 배기시스템, 도어, 미러 등 핵심 기능성 부품을 제공하는 중소기업이다.

이들에게 지원되는 금액은 개발 난이도와 기간에 따라 회사당 최대 10억원까지다.

이 금액은 무담보, 무이자로 지원되며 기술개발과 함께 상용화까지 이뤄질 시 르노삼성과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다.

연제현 르노삼성 상품전략팀장은 "동반성장을 위한 민관협력펀드는 한국 비즈니스 환경에서 중소 협력업체의 경쟁력을 성장 시킬 수 있는 이상적인 방법이며 이를 통해 대기업과 협력업체의 상생이 효과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삼순 한주금속 대표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르노삼성이 적극적으로 업체들의 기술력 발전을 위해 지원해주고 있다"며 "아낌없는 지원에 보답해 최대한의 효과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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