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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포스코 보유 지분 전량 매각…500억 규모 자산 확보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동국제강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포스코 주식을 전량 매각했다.

11일 동국제강은 포스코 주식 20만주(0.23%)를 지난달 전량 처분했다고 밝혔다.

매각가격은 주당 25만원 수준으로 총 500억원 가량이다.

동국제강 측은 "지난달 포스코강판 지분 매각과 비슷한 시기에 처분했다"며 "구조조정과 유동성 확보를 위한 것이지 포스코와 협력 관계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이 보유자산 매각에 나선 것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유동성 확보차원인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실제로 동국제강은 현재 주력사업인 후판사업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올해 1분기에도 영업 손실 581억원을 기록해 본사 사옥인 페럼타워를 4200억원에 삼성생명에 매각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최근 철의 날 행사장에서 "포스코 강판 주식 등 핵심적인 주식 매각해 유동 자산을 확보했다"며 "월 7000억원 가량의 자금이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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