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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 '메르스' 피해 中企에 금융지원 나서



KDB산업은행은 12일 메르스 확산으로 영업상 차질을 빚는 중소·중견기업에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제활동 위축 방지를 위한 조치다.

생산과 판매, 자금회수 등 영업상 피해를 보는 기업은 긴급운영자금 1000억원과 기존대출금의 기한연장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긴급운영자금은 업체당 20억원을 한도로 2년 이내에서 0.5%포인트의 금리 우대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대출금 기한연장은 올해 기일도래되는 대출원금에 대해 1년 이내에서 연장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