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법원/검찰

[메르스 사태]병원공개 후 괴담 감소세…관련 사건 54건

[메르스 사태]병원공개 후 괴담 감소세…관련 사건 54건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정부당국이 일부 병원명을 공개한 이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괴담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찰청은 고소·진정 등을 통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사건 54건을 접수해 이 중 16건의 피의자를 붙잡아 불구속 입건하고 3건은 내사 종결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35건에 대해서는 중앙메르스대책본부 등을 상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해 범죄 혐의가 있으면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54건을 혐의별로 보면 업무방해가 30건, 명예훼손이 19건 공무상 비밀누설 등이 5건이다. 피해 대상은 병원(35건)과 학원·학교(5건)이 대부분이었다. 경남의 메르스 확진 환자 가족이 신상정보를 유포한 네티즌을 잡아달라고 고소한 건도 포함돼 있다.

경찰에 따르면 고소·진정 등으로 경찰에 접수된 유언비어를 유포일 기준으로 보면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월말까지 5건이었던 유언비어 건수는 6월 들어 1일 2건, 2일 9건, 3일 18건으로 급속하게 늘었다. 이어 4일 4건, 5일 3건, 6일 2건으로 줄어든 뒤 정부가 병원 정보를 공개한 7일에는 한건도 없었다.

이번 주 들어 8일 5건, 9일 4건으로 반등했다고 10일과 11일 각각 1건에 그쳤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