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뷰티

문턱낮은 화장품, 패션·도자기도 '도전'

해외 진출도 타진…"품질관리 등 뒷받침돼야"

/시에로 코스메틱 제공



[메트로신문 김수정기자] 문턱이 낮고 중국인 특수를 기대할 수 있는 화장품 시장에 패션·주얼리 업체는 물론 도자기 업체, 연예기획사까지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로만손(대표 김기문)은 자사 주얼리 브랜드인 '제이에스티나 레드'를 통해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다. 이달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1층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립스틱·아이섀도 등 화장품과 잡화 등을 함께 선보이며 가능성을 타진했다. 하반기부터는 단독 매장을 열고 온라인 판매도 시작할 계획이다.

70여 년간 도자기 산업에 역량을 집중해왔던 행남자기(대표 김유석)는 지난해부터 의료기 전문 제조업체 진성메디를 자회사로 편입하고 이를 통해 화장품 사업 진출을 추진 중이다. 그동안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에 치여 주춤했던 생활자기 사업 대신 화장품 등 신사업을 반등의 기회로 보고 있다.

패션브랜드 지프·시에로 등을 전개하고 있는 제이엔지코리아(대표 김성민)는 지난달 색조 브랜드 '시에로 코스메틱을 론칭'했다. 20∼30대를 타깃으로 한 립·네일 등이 주력 제품이다.

지난해 말 연예기획사 YG 엔터테인먼트(대표 양현석)가 론칭한 색조 브랜드 '문샷'은 올 하반기부터 싱가포르·말레이시아·중국 등에 순차적으로 진출한다. 싱가포르 세포라 11곳과 말레이시아 세포라 13곳에 입점하며 중국 진출을 앞두고 배우 이성경 외에 추가로 한류 모델을 기용할 계획이다.

패션 브랜드 스타일난다(대표 김소희)가 2009년 론칭한 쓰리컨셉아이즈 역시 중국·홍콩 등 해외에서 숍인숍 포함 총 21개 매장에서 전개 중이다. 연내 홍콩에 매장 1곳을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화장품 생산실적은 8조 9704억원으로 전년 대비 12.5% 증가했다. 수출은 18억7만 달러로 국내 생산실적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성장률은 40.3%로 약 3배 앞섰다.

업계 관계자는 "화장품의 경우 코스맥스나 한국콜마와 같은 OEM(주문자상표 부착생산)·ODM(제조업자 개발생산) 업체에 위탁 생산하면 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낮다"며 "브랜드가 많아지면 경쟁도 치열해질텐데 기술력과 품질에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회사들이 오래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