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양소리 기자] 이스타항공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가 주관하는 국제항공안전 평가제도인 'IOSA(IATA Operational Safety Audit)'를 최종 등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2010년 12월 IOSA 3판에 등록한 바 있다. 이번에는 안전관리시스템이 보다 더 강화된 8판 등록을 하게 됐다.

사측은 지난해부터 대표이사를 주축으로 안전문화강화 체제를 유지해왔다. 특히 이번 IOSA 등록 준비를 위해서 안전보안실을 주축으로 대표이사가 참석한 IOSA 특별팀을 구성했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지속적인 노선확장과 항공기 도입에 따라 안전운항시스템을 다시 점검하고 IOSA 등록을 추진하게 됐다"며 "국제표준의 안전성 확보를 기반으로 비행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