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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경남기업 ‘랜드마크72’ 매각주간사 NH컨소시엄 선정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경남기업의 베트남 랜드마크72 매각작업을 NH컨소시엄이 담당하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파산25부(이재권 부장판사)는 경남기업 랜드마크72 공개매각과 관련해 NH컨소시엄을 매각주간사로 하는 주간사 선정신청을 15일 허가했다. NH컨소시엄은 NH투자증권과 대주회계법인, 법무법인 광장으로 구성돼 있다.

랜드마크72는 경남기업 관계회사 경남비아가 소유한 베트남 소재 초고층 건물이다. 앞서 경남기업은 미국 부동산업체 콜리어스인터내셔널을 통해 이 건물을 카타르투자청에 매각하려 시도했지만 무산됐다.

이후 재판부는 지난달 27일 랜드마크72 공개매각절차 진행을 허가했다.

이날 법원 관계자는 "매각주간사 주관 하에 랜드마크72의 공개매각절차가 공정하고 신속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