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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 평택성모병원, 29일 재개원 예정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첫 진원지인 평택성모병원이 오는 29일 다시 문을 열게 됐다.

15일 병원 측은 홈페이지에 게시한 안내문을 통해 "우리 병원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환우와 격리자들에게 깊이 사과한다"며 "병원에 대한 역학조사 등이 진행된 관계로 뒤늦게 사과를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 측은 "메르스 추가감염을 막기 위해 가장 적극적인 환자보호 조치인 휴원을 지난달 29일 자체적으로 결정했다"며 "처음 계획은 병원 의료진의 격리가 모두 해제된 이후 가능한 한 빨리 환우를 모시는 것 이었다"고 설명했다.

병원 측은 "그러나 메르스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은 상황에서 재개원을 할 경우 다시 환우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판단해 안전한 진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휴원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병원 관계자는 "충실한 준비과정을 거친 뒤 오는 29일 재 개원할 계획"이라며 "휴원 기간 철저한 방역과 소독을 통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병원 직원들은 지난 13일 자가 격리에서 풀려났다.

병원 직원들에게는 지난 1일 일제히 자가 격리 조처가 내려졌고 입원환자들이 강제퇴원 된 지난달 29일부터 잠복기를 계산했다.

또 전체 직원 277명 가운데 메르스 첫 환자가 입원(지난달 15∼17일)한 8층 병동 의료진 16명은 지난 1일 먼저 자가 격리가 해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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