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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다문화가족지원단체 8곳에 차량 후원

(사진 왼쪽 네 번째부터) 홍영표 수은 수석부행장, 김해용 완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수출입은행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은 전국 다문화가족지원단체 등에 1억6000만원 상당의 차량 8대를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차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를 통해 다문화가족지원기관 6곳과 사회복지관 1곳, 이주여성인권센터 1곳 등 8개 단체에 제공됐다.

홍영표 산은 수석부행장은 후원금을 전달한 후 "수은의 희망씨앗(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주요 목표 중 하나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이다"면서 "기증된 차량이 다문화가족을 돕는 튼튼한 발이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수은은 지난해 1억5000만원 상당의 차량 10대를 기증하는 등 최근 3년간 총 5억1000만원 상당의 차량 36대를 다문화가정 지원기관에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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