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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국내선 환불수수료 2000원으로 인상



[메트로신문 양소리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17일부터 국내선 항공권 환불 수수료를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한다.

16일 아시아나항공 측은 일부 여행사에서 성수기 좌석을 미리 구매했다가 모객 여부에 따라 대규모 취소하는 사례가 빈번해 환불 수수료를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본래 아시아나항공은 2008년 11월부터 국내선 항공권을 샀다가 여객기 출발 전 환불할 경우 1000원, 출발 후 환불시에는 8000원을 징수했다.

대한항공은 국내선 출발 전 1000원, 출발 후 8000원의 수수료를 그대로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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