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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전시

서울예술단 음악극놀이터 '너의 꿈소리가 들려' 발표회, 메르스 사태로 27일 연기

오는 20일 예정됐던 (재)서울예술단의 청소년 창의력 발달과 인재 양성 교육프로그램 '서울예술단 음악극놀이터-너의 꿈소리가 들려' 3기 발표회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와 관련해 27일 오후 2시로 연기됐다.

'너의 꿈소리가 들려'는 사춘기에 접어들어 신체적·정서적 변화를 겪는 청소년들에게 고정된 일상을 떠나 예술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체험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4일부터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아동극·청소년극 전문 연출가 최여림이 전체 발표회 구성을 맡았고, 김길려 음악감독과 연극놀이 전문강사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연극놀이를 중심으로 하는 참여형 교육방식을 통해 능동적인 자기표현을 이야기로 담아냈다. 문의: 서울예술단 공연기획팀 02) 523-0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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