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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암 삼성증권 사장 "장기투자자,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긍정적"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 "장기투자자,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긍정적"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이 장기 투자자들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사장은 17일 삼성 수요사장단 회의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얼마 전 어떤 증권사 리포트에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무산될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주가가) 급락하는 양상을 보이는데 그걸 보면 시장이 어떤 걸 원하는지 극명하게 나오는 것 같다"며 "장기 투자자들은 어떤 향방에 따라서 의사결정을 하는지 잘 나와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어제 자산운용사들 10곳 중 8곳은 찬성 의사표시를 했고 2곳은 미정"이라고 했다며 "장기 투자자 대다수가 어떤 판단을 하고 있는지 잘 나와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달 초 나올 ISS의 평가 의견에 대해서는 "미리 예단하기 어려울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최근 증권사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가능성에 대해 의견이 갈리는 것에 대해 "소수의 의견이 갈릴 뿐이지 대다수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전날 삼성물산이 제일모직과의 합병 완료 전 보유 중인 삼성증권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내용이 보도된 것에 대해 "여러가지 법률적 문제 때문에 판단하고 있는 것 같다"며 "언제쯤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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