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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식샤2' 권율, 문체부 명예사무관 된다…극중 배역 현실로

권율



최근 종연된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사무관 역할로 출연했던 배우 권율이 문체부 명예사무관으로 임명된다.

문체부는 오는 18일 오후 5시30분 문체부 서울사무소에서 권율을 문체부 명예사무관 및 '문화가 있는 날'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권율은 김종덕 장관으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고 2년 동안 '문화가 있는 날' 문화자원봉사 행사에 참여하는 등 문체부 주요 사업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권율이 드라마를 통해 문체부를 시청자들에게 널리 알렸을 뿐만 아니라 문체부 사무관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줬다"며 명예사무관으로 임명한 배경을 설명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체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2014년 1월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시민들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공연장·미술관 등 전국 주요 문화 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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