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이 있는 직장] SK하이닉스, 가족과 회사 함께 사랑해요
가족 행복 증진이 곧 애사심으로 직결된다는 철학 바탕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SK하이닉스는 지난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아이 해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 SK하이닉스 제공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SK하이닉스는 임직원들이 직장 생활을 통해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애사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가족들의 행복 증진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이를 위해 SK하이닉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SK하이닉스는 2013년부터 어린이날을 맞아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아이 해피 페스티벌'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명랑운동회를 포함해 가족 신문 만들기 대회와 즉석사진 촬영 이벤트 등이 실시됐다. 또한, 과학 키트(KIT)를 만들고 해외 각국의 놀이문화를 체험하는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올해 이천·청주사업장을 합쳐 3000여명의 가족들이 참여할 정도로 호응도가 높았다.
그 밖에도 SK하이닉스는 임직원 가족들이 문화·스포츠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행복한 가족음악회'를 통해 이천·청주의 임직원 가족들은 금난새 지휘자가 지휘하는 유라시안 오케스트라를 접해볼 수 있다. 지난해 이천·청주 각각 1000여명이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했다. 또한, 총 1300여명이 프로야구 및 프로농구 등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며 일상 속에서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SK하이닉스는 임직원들의 가족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사측은 매년 '해피 패밀리 데이'를 열고 임직원 가족들을 회사로 초청해 회사와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일터에서 추억을 쌓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회사의 사업현황을 소개하고 반도체 전시관 관람을 지원하고 있으며 방문 가족들에게 무료로 숙박도 제공하고 있다.
그 밖에도 '가족사랑 교육 특강' 등을 통해 임직원들이 행복한 가정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 상담 및 교육 등을 지원한다.
SK하이닉스는 임직원 가족들의 휴가에도 신경쓰고 있다.
사측은 매년 7~8월 중 한 달동안 동해와 서해 지역에 각각 하계휴양소를 운영해 임직원 가족들의 여름휴가를 지원해주고 있다.
휴양소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 및 무료 취사장·샤워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됐으며 연간 이용인원이 1만여명에 이른다.
뿐만 아니라 SK하이닉스는 미취학 자녀를 둔 임직원들이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도록 30여명의 보육교사를 포함해 도서실, 조리실, 실외놀이터, 휴게실 등을 갖춘 직장 어린이집을 이천·청주에서 각각 운영 중이다. 이들 어린이집은 SK하이닉스 및 협력업체 직원들의 3교대 근무에 맞춰 24시간 3교대로 운영된다.
또한 사측은 사내 임산부들을 위해 '임산부 사원증 액세서리' 제도를 도입하고 출산 전후 휴가 사용을 장려하는 등 임산부 배려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원래 사원증 목걸이는 빨간색이지만 임신한 여직원들에게 핑크색을 배부해 통근버스 우대좌석을 양보받을 수 있는 등 일상 생활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측에 따르면, 임산부 배려 정책을 통해서 임산부 직원들이 업무나 일상 생활에서 많은 도움을 얻고 있어 호응도가 높다.
출산휴가 기간은 통상 90일이며 쌍둥이 등 다태아를 임신할 시에는 최대 120일이다.
SK하이닉스는 "향후에도 임직원 및 가족들의 행복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이와 같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