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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자존심 구긴 독일차ㆍ일본차 명가…신차품질 평균언저리

포르쉐만 1위…명차 브랜드 국산차에 밀려 중하위권 포진

JD파워 2015 신차품질조사 업체 순위



고급 브랜드로 통하는 독일차와 일본차 업체들이 신차 품질조사 순위에서 중하위권에 포진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포르쉐는 선두를 달리며 이름값을 했지만 나머지 업체들은 국산차에 뒤처져 명가의 이름을 무색케 했다.

18일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JD파워의 올해 신차품질조사(IQS)에 따르면 포르쉐는 100대당 불만 80건으로 1위에 올랐다.

IQS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차량 구입 후 3개월이 지난 고객에게 233개 항목에 대한 초기품질 만족도를 조사해 100대당 불만건수(PP100, Problems per 100 Vehicles)로 나타낸 결과다.

점수가 낮을수록 높은 품질만족도를 의미한다.

제이디파워는 1968년도에 설립된 자동차관련 소비자 만족도 조사 전문 업체로, IQS 결과는 미국 소비자의 자동차 구매기준으로 이용된다.

재규어는 93건으로 3위에 올랐다.

기아차와 현대차는 각각 86건, 95건으로 2위와 4위를 기록했다.

이어 인피니티(97), BMW(99), 쉐보레(101), 링컨(103)이 뒤를 달렸다.

렉서스(104)와 토요타(104)는 동점을 받았다.

포드(107)와 혼다(111)가 뒤에 섰고, 메르세데스-벤츠(111)는 업계 평균(112)을 가까스로 턱걸이했다.

아우디(115)와 볼보(120), 닛산(121), 미니(122), 폭스바겐(123)은 평균치 아래로 달렸다.

랜드로버(134), 지프(141), 크라이슬러(143)가 뒤를 이었고 피아트(161)는 전체 33개 브랜드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에 대해 현대차그룹은 "2011년부터 시장환경 변화를 꾸준히 감지해 선제적인 품질향상 활동을 추진해 온 정몽구 회장의 신 글로벌 품질경영 결과"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점점 높아지는 고객의 요구 및 기대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 차량 개발 기준보다 한층 더 강화된 품질표준(Q-Standard)을 운영하고, 현장에서 협력사와 함께 직접 품질을 검증하는 고유의 소통 및 협업 기반시설인 품질클러스터(Q-Cluster)를 구축해 시장과 고객 중심의 신차품질확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성과"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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