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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만도 "현대차 제네시스 AEB장착 후 미국판매 35% 증가"



자동차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자동 충돌방지 시스템(AEB)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18일 자동차 부품업체인 만도에 따르면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최근 AEB를 신차 안전도 평가항목으로 신설하도록 미국 정부에 건의했다.

NTSB는 작성한 보고서에서 "AEB 장착을 통해 매년 사상자가 늘고 있는 자동차 추돌사고의 피해를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AEB는 차량 전방에 장착한 레이더와 카메라 등 센서를 통해 감지된 정보를 이용해 운전자에게 충돌 위험을 자동적으로 경고하고 자동차 스스로 긴급 제동을 수행하는 시스템이다.

만도는 국내 최초로 AEB를 개발해 현대자동차의 신형 제네시스에 장착했다.

제네시스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실시한 전방 충돌평가에서 BMW 5시리즈,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함께 가장 높은 슈페리어 등급을 획득했다.

만도는 제네시스가 현재 미국 시장에서 작년 동기 대비 약 35%의 판매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사측은 보행자 감지 기능을 추가한 AEB를 올해 출시된 현대차의 올뉴 투싼 차종에 적용하고 있다.

고급 승용차 중심으로 개발된 AEB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및 중형 승용차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