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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현대중공업 "정규노조·사무직노조 임협 분리교섭"



현대중공업은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서 회사의 교섭단위 분리 신청을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노조는 회사가 교섭을 지연시켰다며 예정대로 쟁의발생을 결의하기로 했다.

사측은 "지노위가 임금과 평가, 승진 등 근로조건에 상당한 차이가 있고 특히 올해 임금교섭의 핵심인 임금제도에 있어 연봉제와 월급제라는 두 개의 임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 등을 지적했다"고 평가했다.

노조는 이번 임협을 정규직 노조와 과장급 이상 사무직 노조(금속노조 현대중공업 일반직지회)가 함께 진행하기 위해 교섭창구를 단일화하자고 회사 측에 요구했다.

회사는 그러나 조합원이 1만6000여명인 정규직 노조와 40여명인 사무직 노조의 조합가입 범위와 임금적용 등 근로조건 적용에 차이가 많다며 단일 교섭을 거부했다. 이어 부산지노위에 분리교섭 여부를 결정해 달라고 신청해 지노위 결정 전에는 협상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노조는 지난달 19일부터 모두 9차례 지노위 분리교섭 신청과 상관없이 상견례를 하자고 요구했다.

노조는 회사의 교섭 지연에 맞서 대의원대회에서 쟁의발생을 결의하기로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