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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中 바라보는 화장지·기저귀

기저귀 관세인하 기대…"프리미엄으로 승부"

미래생활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2015 중국이우수입상품박람회'에 참가했다./미래생활 제공



[메트로신문 김수정기자] 'K-뷰티' 'K-패션'에 이어 화장지·기저귀 등의 생활용품이 중국 내수 시장에 파고들고 있다.

최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발간한 '소비재 격전지 중국, 아시아 문화 특색이 반영된 고급화 전략으로 승부해야'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소비재 수입규모는 2007년 435억 달러에서 지난해 1576억 달러로 4배 가까이 성장했다.

중국 소비재 시장이 커지면서 국내 생활용품 업계는 중국 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중국인들이 '메이드 인 코리아'에 대한 신뢰감이 큰 만큼 고품질의 제품을 내세워 프리미엄 전략으로 시장을 뚫겠다는 전략이다.

화장지 브랜드 '잘풀리는집'을 제조하는 미래생활은 이달 열렸던 중국이우수입상품박람회에 국내 화장지 업체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보기 위해 참석한 박람회에서 일부 제품이 바이어들이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자신감도 생겼다.

미래생활 관계자는 "아직 중국 진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박람회 이후 현지 업체 2곳으로부터 제안이오기도 했다"며 "진출한다면 전 제품을 중국에서 판매할 계획이지만 이번 박람회에서 관심을 끈 물티슈와 보습미용 티슈가 메인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물티슈 순둥이를 생산하는 호수의나라 수오미는 중화권인 홍콩 시장에 먼저 진출해 올해 1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중국 진출을 검토 중이다.

기저귀는 수출 효자 품목 중 하나다. 특히 이달부터 중국 재정부가 일부 소비재에 대한 수입 관세율을 낮추면서 업계의 기대감이 크다. 기저귀의 경우 관세가 기존 7.5%에서 2%로 70%나 인하됐다.

깨끗한나라는 올 하반기에 온·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는 한편 보솜이 천연코튼과 같은 프리미엄 제품을 내세워 고급 브랜드로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중화권에서 유아용품과 여성용품을 판매하고 있는 이 업체는 지난해 중국(홍콩 포함) 매출이 전년 대비 169%나 급증했다.

업계 관계자는 "화장품의 경우 최근 중국인들 사이에서 무향 제품을 선호하는 것을 보면 한국의 트렌드를 쫓아오고 있는 것 같다"며 "한국 제품의 품질력이 인정 받고 있는 만큼, 고품질로 공략한다면 중국 내에서도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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