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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전 세계에 부는 픽셀 열풍, 영화 '픽셀'이 잇는다

영화 '픽셀'./UPI 코리아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전 세계를 중심으로 픽셀(pixel)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영화 '픽셀'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픽셀은 컴퓨터 모니터나 인쇄물 등 모든 디지털 이미지를 이루는 가장 작은 단위인 네모 모양의 작은 점들을 뜻한다. 최근에는 기술의 발전으로 육안으로 픽셀을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해상도가 높아졌지만, 자연스러운 곡석 대신 픽셀 특유의 각진 모양을 활용하거나 부각시킨 디자인이 영화, 취미, 헤어, 미술 등 각종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유행 중인 아트 토이 나노블록, 지난 시즌 살롱 헤어케어 브랜드 레브론에서 소개한 픽셀 모양의 염색이 그 대표적인 예다. 특히 나노블록은 많은 셀러브리티의 인증샷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미술계에서도 로우 폴리 디자인을 통해 픽셀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나노블록(위쪽)과 헤어케어 브랜드 레브론에서 소개한 픽셀 모양 염색.



개봉을 앞둔 영화 '픽셀'은 클래식 아케이드 게임 캐릭터를 내세워 픽셀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1980년대 유행한 게임 캐릭터 팩맨, 동키콩, 지네, 갤러그, 스페이스 인베이더 등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또한 영화는 이들의 공격 대상이 모두 픽셀화돼 사라지는 설정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기존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비주얼을 예고해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는 '해리포터' 시리즈로 잘 알려진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아담 샌들러, 케빈 제임스, 미셸 모나한, 피터 딘클리지 등이 출연하며 다음달 1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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