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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기업은행, 분기실적보다 고배당에 주목할 때"-현대證

현대증권은 19일 기업은행에 대해 분기실적보다 고배당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2분기 기업은행의 실적은 모뉴엘 무역보험대출(940억원)에 대한 충당금 적립비율이 결정되지 않은데다 환율평가손도 불확실하기 때문에 불투명 하다"면서 "그럼에도 시장 기대치(순이익 2,480억원)를 소폭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구 연구원은 "2분기에는 성과급 등으로 판관비가 많이 늘어나는데다 포스코플랜텍(자회사 대출), 모뉴엘 등 때문에 대손비용이 다소 늘어날 전망"이라며 "2분기 지배기업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9% 감소한 2,35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년동기(2Q14)에는 원화강세로 300억원의 외환평가익이 있었으나, 올 2분기에는 환율요인이 부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라며 "전년동기와 비교할 때 불리한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성과급과 충당금, 환율 변동 등 실적에 부담스런 요인이 많은 상황이라는 진단이다.

구 연구원은 다만 "9000억원의 고금리 후순위채 만기도래에 힘입어 NIM은 상대적으로 매우 양호할 전망"이라면서 "정부 정책으로 인해 배당성향은 장기적으로 40%까지 상승할 것으로 이 점은 매력적인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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