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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고속도로 통행 차량 감소…메르스 불안 여전

[메트로신문 김민지기자] 주말인 20일 메르스가 소강국면을 보이고 있지만, 고속도로 교통량은 여전히 감소세를 기록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국적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242만대다.

이는 메르스 관련 환자가 절정으로 치닫던 지난주 토요일 253만대보다 오히려 11만대 감소한 수치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메르스 불안 심리가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이날 서울과 경기를 중심으로 곳곳에 비가 내린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