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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김현웅 법무장관 내정자 “인사청문회 성실히 준비할 것”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법무장관 내정자인 김현웅(56·사법연수원 16기) 서울고검장이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갔다.

김 내정자는 22일 오전 9시 조금 못 미쳐 검은색 체어맨 승용차를 타고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근했다.

김 내정자는 인사청문회 준비를 시작하는 각오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성실히 준비 하겠다"고 간단하게 답했다.

또 김진태(63·14기) 검찰총장과의 기수 역전 문제를 어떻게 조율할 건지에 대한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이날 김 내정자는 일단 예정된 고검 내·외부 일정을 소화하면서 동시에 인사청문회를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내정자가 아직 고검장 신분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기존의 고검 청사 사무실을 사용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장관 지명이 발표된 지난 21일 '법무장관 인사청문회 준비단'을 꾸려 인사 청문 자료 확보에 들어갔다.

준비단은 진경준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법무부와 서울고검 직원 10여명으로 구성됐다. 대언론 창구는 김광수 법무부 대변인이 맡기로 했다.

서울고검장에서 바로 장관으로 직행한 김 내정자는 역대 법무장관 후보자와는 달리 대형 법무법인에서의 고액 연봉 수령, 전관예우 등의 문제에서 자유롭다.

일선 수사 검사로 있을 당시 정치적 논란을 부른 수사를 진행한 경험도 상대적으로 적어 청문회가 과거와는 달리 개인적인 문제 중심으로 전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준비단은 이르면 오는 23일 청와대에 인사 청문요청 관련 자료를 보낼 계획이다. 국회는 청와대로부터 인사 청문요청서를 접수한 15일 이내 인사청문회를 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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