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메르스 사태] 메르스 경찰관 접촉 평택경찰서 13명 모두 업무복귀



[메르스 사태] 메르스 경찰관 접촉 평택경찰서 13명 모두 업무복귀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첫 경찰관 확진자와 접촉해 한때 자가격리된 경찰관 13명이 22일 부로 모두 업무에 복귀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메르스 확진자인 A(35)경사를 제외하고 자가격리로 휴무조치된 경찰관 13명이 이날 모두 업무에 정상 복귀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13명을 포함, 그들의 가족 모두 잠복기가 끝난 이날까지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며 "이에 따라 경찰관들은 모두 정상 출근해 업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복귀한 한 경찰관은 "보건당국 지시에 따라 집에서 열흘간 격리된 채 수시로 발열 여부를 체크하며 지냈다"며 "무엇보다 가족에게 어떤 증상이 생길까봐 노심초사했는데 다행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자가격리된 13명 중 9명은 A경사와 같은 수사팀이거나 같은 사무실을 사용한 경찰관이며, 2명은 지난 4일 A경사가 2차 음성 판정을 받고 퇴원한 뒤 경찰서에 들렀다가 잠시 대화를 나눠 그와 접촉한 직원들이다. 나머지 2명은 부부 경찰관으로, 11명 중 배우자가 포함돼 있어 함께 격리조치됐다.

이들의 자가격리는 18일 24시부로 해제됐지만 경찰은 혹여 잠복기가 더 길 수 있다는 점을 감안, 21일까지 휴무를 3일 연장한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