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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전교조 “청소년에 탈핵교육 실천할 것”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더는 미룰 수 없는 탈(脫)핵교육을 실천 하겠다"고 선언했다.

전교조는 22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교조 조합원을 포함한 현장 교사 5075명이 서명한 '지금 여기서 우리부터 탈핵교육' 선언문을 통해 학교 현장의 탈핵교육에 대한 당위성을 주장했다.

이들은 "스리마일, 체르노빌, 후쿠시마로 이어진 사고로 핵 발전이 결코 안전하지도 값이 싸지도 않다는 점이 증명됐다"며 "국내에서도 반복되는 사고로 국민의 불안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은 "이런 상황에도 정부는 2035년까지 최대 40여기 핵발전소를 보유하려 한다"며 "향후 한국은 위험이 구조적으로 상존하는 사회 속에서 형용할 수 없는 재난에 봉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현재 교육 현장은 핵 발전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어 깨끗하고 안전하다는 비교육적 논리로 얼룩져 있다"며 "교사들이 먼저 탈핵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탈핵교육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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