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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교육부, 상지대에 "김문기 총장 해임하라" 최종 경고



교육부, 상지대에 "김문기 총장 해임하라" 최종 경고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교육부가 사학분규 논란을 일으킨 상지대 김문기 총장에 대한 해임 요구를 거부한 상지학원에 최종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교육부는 상지학원에 다음달 15일까지 김 총장을 해임하라는 계고장을 발송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부는 상지학원이 이번에도 해임 요구를 거부하면 청문을 거쳐 이사회 해산, 임시이사 파견 등의 절차를 밟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상지대 교수, 학생 등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교육부의 계고 조치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상지대 비상대책위원회는 긴급 논평을 내고 앞으로 청문, 이사회 해임, 임시이사 파견 등의 조치에는 적어도 3∼4개월이 걸린다며 "교육부는 계고 조치와 더불어 상지대를 안정화할 수 있는 특단의 조치를 반드시 강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교육부는 올해 3월10일 상지대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를 통보하고 상지학원에 교육용 기본재산에 대한 부당한 관리, 계약직원의 부당한 특별채용 등을 이유로 김 총장의 해임을 요구했다. 그러나 상지학원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정직 1개월로 의결했고 교육부의 재심요구에도 정직 2개월로 재차 불응했다.

김 총장은 1993년 상지대 이사장 시절 부정 입학 등 비리 혐의로 물러났다가 작년 8월 21년 만에 총장과 이사직으로 복귀해 논란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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