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법원/검찰

[메르스 사태] 경찰, ‘메르스 보고서’ 유출 지역 의원 불구속 입건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대구지방경찰청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와 관련해 개인정보가 담긴 공문서를 유출한 혐의(공무상 비밀 누설)로 지역 모 기초의회 의원 A(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A의원은 지난 17일 오후 1시 20분쯤 관할 보건소에서 작성한 '메르스 관련 일일 상황보고서'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한 혐의다.

보건소가 의정 활동에 참고하라며 의회사무국을 통해 구의원들에게 전달한 이 보고서에는 이 지역에 주소지를 둔 병원 격리자, 자택 격리자 등 10명의 인적사항, 증상 등을 기재돼있다.

A의원이 SNS에 올린 문서는 급속히 퍼져 일부 피해자는 주변 사람들에게 신원이 노출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경찰은 지난 2일 메르스 바이러스로 모 병원 환자가 사망했다는 허위 사실을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한 혐의(업무방해)로 자영업자 B(27·여)씨도 입건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