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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서

문학계, 표절 등 작가윤리 가이드라인 만들기로

신경숙 작가 표절사태와 한국 문화권력의 현재 토론회



신경숙 작가의 표절 논란을 계기로 문학계가 표절 등 작가가 지켜야 할 기본윤리에 관한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기로 했다.

한국작가회의는 지난 23일 표절 문제의 공론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에 이어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내부 실무 협의와 공론화 절차를 밟고 있다. 소속 회원 1만2000명의 국내 최대 문학인 모임인 한국문인협회는 표절 문제를 다룰 상설 기구로 '문학표절문제연구소' 설치 추진 의사를 밝혔다.

다만 표절을 판정할 심의 주체를 만드는 일은 또 다른 권력화의 우려를 낳는다는 점에서 심의 단체가 만들어지는 것은 어려울 것이란 게 중론이다.

신경숙 표절 논란으로 촉발된 문학권력 책임 논란의 당사자가 됐던 문학동네는 25일 계간지와 단행본 편집의 주체를 분리하는 등 자체 개혁안을 발표하기로 했다. 앞서 '창작과 비평'(창비)은 표절 시비의 대상이 됐던 신경숙 작가의 작품집 '감자 먹는 사람들'을 출고 정지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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