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2015 인문학 강좌 수료식 개최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 평생교육원이 지난 22일 인천시민의 역사 의식 함양과 정체성 고양을 위해 마련한 '2015 인문학 강좌'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재능기부형태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손장원 평생교육원장이 10년간 연구한 내용을 12개 주제로 나눠 지난 3월 23일부터 6월 22일까지 실시했다.

주제는 ▲근대화 과정에서의 주생활의 변화와 발전상 ▲우편통신·철도·상수도 ▲일본인 이주어촌 ▲화교의 문화유산 등 다양했다.

또 인천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전국에 산재한 근대문화유산과 인천의 근대문화유산을 비교하는 기회도 주어져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총 43명의 시민이 수강한 이번 강좌는 70% 이상의 출석률을 보인 20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손장원 평생교육원장은 "아버지요리대학, 카페바리스타 전문가 과정등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강좌로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