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도약' 위한 브랜드 가치경영 전략 발표
전문 바리스타 양성·가격 인하로 고객 경험 확대 유도
석재원 엠즈씨드 대표가 25일 첫 플래그십 매장인 서울 '한남 커피스테이션'에서 열린 '폴 바셋 브랜드 가치경영' 선포 기자간담회에서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엠즈씨드 제공
"2020년까지 200개 매장에서 17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입니다"
석재원(40·사진) 엠즈씨드 대표는 2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첫 플래그십 매장인 '한남 커피스테이션'에서 폴 바셋 기자간담회를 열고 야심찬 청사진을 밝혔다.
폴 바셋은 한남 커피스테이션 오픈을 계기로 브랜드 가치경영 원년을 선포, 국내 스페셜티 커피시장의 성장과 좋은 커피를 즐기는 문화 확산을 선도하기 위한 활동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커피 맛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품질 강화 ▲국내 스페셜티 커피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고객 경험 확대 ▲생산국가 지원을 통한 국제사회 공헌을 추진한다.
폴 바셋은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에스프레소 제품군 가격은 평균 8%, 원두 가격은 14%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폴바셋은 에스프레소 더블의 가격을 기존 4300원에서 300원 인하한 4000원에 판매한다. 카페라떼는 현재 5700원에서 400원 할인돼 5300원이다.
폴 바셋은 또 기존 특정 통신사 고객에게만 적용됐던 할인 방식을 바꿔 '폴 바셋 소사이어티'라는 자체 멤버십을 만들어 12% 추가 할인을 적용키로 했다.
폴 바셋은 완벽한 품질을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스페셜티 생두 엄선 ▲철저한 항온·항습 관리 ▲국내 로스팅 및 철저한 생산관리 시스템 ▲진하고 풍부한 맛을 위해 타사 대비 많은 25~28g 원두 사용 ▲24ml 스위트 에센스 추출 기술 등 에스프레소 추출 조건 '5S'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현재 365명 수준의 매장 고용 바리스타를 2020년까지 1400~1500명 수준으로 늘려 폴전문 바리스타를 대규모 육성키로 했다.
마지막으로 폴 바셋은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한 매장당 한 어린이 지원(1Shop=1Child)' 정책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석재원 엠즈씨드 대표는 "품질 강화·고객 경험 확대·국제사회 공헌 중심의 브랜드 가치경영을 통해 폴 바셋이 국내 스페셜티 커피시장의 올바른 성장과 좋은 커피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신세계 강남점에서 문을 연 폴 바셋은 사업 개시 이후 3년만에 연 매출 97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57% 수직 상승한 27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재 59호점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연 매출 51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하반기 10여 개 점을 추가로 오픈해 매장 수를 연내 70여 개로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