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다가오면서 TPO(시간 장소 때)에 맞는 바캉스 옷차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LF·코오롱인더스트리FNC·금강제화에 따르면 올 여름 바캉스 패션 키워드는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함이 묻어나는 리조트룩과 시티바캉스룩, 해변 마린룩이다. 리조트룩의 기본은 편안함과 간편함이다. 가장 기본적인 리조트룩은 반바지나 9부 바지를 입고 티셔츠를 입는 것인데, 이 때 일반적인 티셔츠보다는 컬러가 배색 처리되거나 그래픽이 프린트돼 디자인이 독특한 것을 입으면 세련된 느낌을 준다. 또는 주름 가공이 돼 몸에 붙지 않고 시원한 리넨(마) 성분이나 시어시커 소재 셔츠도 추천할만하다.
호텔 패키지를 이용하거나 쇼핑과 외식 등 몰링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시티 바캉스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시티 바캉스룩은 활동성을 고려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다.
도심 쇼핑을 즐기거나 박물관, 미술관 등을 관람할 때는 세련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주는 흰색 계열로 연출하는 것이 좋다. 상하의 모두를 흰색으로 연출하거나 둘 중 하나를 흰색으로 하고 속옷을 블루나 핑크 등으로 입어 포인트를 주는 것까지 모두 해당한다.
고급 리조트에서는 화려한 컬러와 다양한 패턴의 맥시 드레스가 제격이다. 특히 올 여름에는 줄무늬가 들어간 기하하적인 패턴으로 디자인된 맥시 드레스가 유행할 전망이다. 맥시 드레스는 소재에서 보여지는 여유로움과 우아함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시크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도 연출할 수 있어 부담스럽지 않게 코디할 수 있다.
해변에서는 파란색이나 녹색 계열의 줄무늬가 들어간 티셔츠나 셔츠 등을 입고 흰색 7부 반바지를 입으면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바닷바람이 강하거나 혹은 갑자기 비가 오거나 날씨가 추워지는 것에 대비해 나일론이나 폴리 소재의 가벼운 방풍 재킷이나 머플러 하나쯤은 준비하는 것이 좋다.
신발은 최근 트렌드인 스포츠 스타일에 코르크 소재의 매칭을 통해 선보인 '랜드로바 코르크 샌들'이 제격이다. 트렌디함을 더해주고 싶다면 페디큐어 컬러와 완벽한 궁합을 이루는 '로버스 마리나 샌들'이 좋다. 올 시즌 트렌드인 파란색 계열과 어우러진 실버스트랩은 시원한 느낌을 주고, 검정 계열에 매칭된 골드 스트랩은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