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 산하 미래가치 창조를 선도하는 혁신적 건설인재 양성사업단(단장 이우진)은 오는 29일부터 3주동안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오스트리아·호주·독일·미국·한국 등 5개국에서 10명의 교원들과 23명의 대학원생·박사후연구원이 참가해 복잡계 네트위크 개념을 물에 적용해 '물 네트워크(Water Network)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해외 석학들에게 밀접한 지도를 받고 ▲그룹토론·발표 ▲브레인스토밍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혁신적인 아이디어 창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는 새로운 대학원 교육 과정을 시도하게 된다.

사업단은 "이번 워크숍에 다양한 배경을 가진 전공자들의 참석으로 학생들의 개별 전공 과목에서 얻기 힘든 학제 간 융합적 사고와 수준 높은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