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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 경희대 학생들과 지역주민, 강동경희대병원에 응원의 손길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의료진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응원메시지 현수막/경희대 제공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경희대학교(총장 조인원)의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최근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강동경희대병원을 위한 응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 7일과 18일 병원을 다녀간 환자가 확진자로 판명되면서 의료진과 직원 상당수가 격리조치에 들어갔다.

이에 경희대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은 ▲강동경희대병원을 위한 성금·물품 지원 ▲경희대·경희의료원·강동경희대병원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응원 메시지 ▲경희의료원·강동경희대병원 구성원을 위한 응원 현수막 등을 통해 응원을 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강동구 지역 주민들은 '메르스와의 전투 강동경희대병원 전사 여러분 당신을 응원합니다'·'환자를 지키는 강동경희대병원 직원분들을 응원합니다'등의 내용의 현수막을 제작해 지역 일대와 강동경희대병원 진입로에 부착했다.

또 조인원 총장은 강동경희대병원 구성원들을 위해 2000명 분량의 간식·식음료를 전달하고 교직원 노동조합은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어 경희대학교 총학생회에서도 물품 지원과 격려 현수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하유준(영미어학부 11)학생은 의료진들을 위한 학생들의 응원 메시지를 UCC 영상으로 제작해 SNS에 배포하기도 했다.

정진영 대외협력부총장은 "경희대 전 구성원이 모두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하는 시기"라며 "자신을 희생해가면서 메르스와 사투 중인 의료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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