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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시장 '주춤'…비빔면 홀로 '방끗'

/팔도 제공



[메트로신문 김보라기자] 국내 라면 시장 불황속에서 비빔면은 나홀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업계와 시장조사기관 AC닐슨 등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체 라면 시장 규모는 76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감소했다. 국내 라면 시장 규모는 2013년 2조100억원, 지난해 1조9700억원으로 규모가 줄어드는 추세다.

반면 같은기간 비빔면은 26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 늘었다. 비빔면은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13.9% 신장했다.

비빔면 시장 점유율 1위인 팔도의 매출은 198억원으로 전년 대비 17.6% 증가했으며 농심은 34억원으로 1.7%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비빔면 시장 점유율은 팔도가 75.3%, 농심은 13.0%, 오뚜기가 7.7%, 삼양식품이 3.7% 상승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이른 더위에 국물라면 대신 비빔면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데다 비빔면을 활용한 새로운 레시피가 인기를 끌면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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