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메르스 사태] 충북 메르스 격리자 25명…전날보다 17명 감소



[메르스 사태] 충북 메르스 격리자 25명…전날보다 17명 감소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충북도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자택·병원 등의 격리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 메르스 대책본부는 26일 도내 격리 대상은 25명으로 전날 42명에서 17명이 줄었다고 밝혔다.

메르스 최대 잠복기인 14일이 지나면서 25명이 격리에서 해제됐고, 메르스 발생 병원을 방문한 7명과 병원 격리 1명이 추가됐다. 격리자 25명 중 자택 격리는 20명, 도내 병원 의심환자 1명, 다른 시·도 병원 환자 5명이다.

반면 일상생활을 하면서 시·군 보건소의 모니터링을 받는 능동 감시 대상(일반 접촉자)은 전날 155명에서 176명으로 21명 증가했다. 이는 삼성서울병원을 다녀와 자택 격리됐다가 해제된 도민을 충북도가 당분간 모니터링을 하기 위해 일반 접촉자에 포함했기 때문이다.

도내 병원의 음압병실 입원자도 전날 9명에서 6명으로 줄었다. 충북대병원 2명, 청주의료원 1명, 충주의료원 3명이다.

충북대병원에서 치료받던 타 시·도 환자(60·여)는 지난 25일 완치돼 퇴원했다.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이 병원에 입원했던 환자(59·여)도 같은 날 퇴원했다. 두 차례 메르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157번 확진자의 아내로 지난달 27일~지난 7일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남편을 간호한 것으로 확인돼 격리 조처됐었다.

한편 지난 8일 대전 대청병원에서 충북대병원으로 이송된 메르스 확진 환자(78·여)는 지난 25일 오후 9시40분 호흡 부전으로 사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