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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전시

노재천 전 안양문예재단 대표, 강동아트센터 신임관장 임명

이해식 강동구청장(왼쪽)이 26일 신임 노재천 강동아트센터 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서울 강동구청(구청장 이해식)은 노재천 전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를 강동아트센터 2대 관장으로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노재천 관장은 예술의전당 홍보출판부 부장, 세종문화회관 축제부 부장, 성남문화재단 예술국 국장, 제2대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문화계의 전문인으로 활동해 왔다. 2013년에는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대상 공로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보다 많은 구민들이 강동아트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노 관장은 "강동아트센터가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주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 강동구의 다양한 문화적 자원과 유산, 풍부한 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를 바탕으로 독특한 문화정책을 수립해 강동구의 문화예술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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