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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서

작가회의, 창비·문학동네·문지 출판사에 '문학권력' 공동 토론회 제안



이시영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이 26일 창작과 비평, 문학동네, 문학과 지성사와 그간 '문학권력' 논쟁에 참여해온 문학평론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개 토론회를 제안했다.

이 이사장은 "창비와 문학동네 모두 한국 문학을 키워온 중요한 자산들이면서 동시에 상업출판사 성격을 갖는다"고 지적하며 "표절 시비로 촉발된 논란 확산은 불가피했지만 비이성적이고 감정적으로 치닫는 면도 있어 이제 좀 이성적이고 차분히 들여다봐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학권력의 속성은 상업주의와 연결되는 측면도 있으나 폐쇄성 면에서 들여다볼 측면도 존재한다"며 "각사가 그간 일궈온 공은 공대로, 또 일부 문예지와 단행본 편집과 관련해 존재할 수 있는 권력의 작동에 대해선 겸허한 자세로 들여다보고 고칠 부분은 고쳐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문학동네는 지난 25일 문학권력을 비판한 권성우, 김명인 등 평론가 5명을 상대로 지상좌담을 제안했으나 사전 협의가 없던 상황에서 일부 평론가가 반발하고 공개 방식으로의 역제안을 하는 등 논란을 겪으면서 애초 형태로 개최하기 어려우리란 관측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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