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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 의혹' 프로농구 전창진 감독, 다음달 1일 재소환



'승부조작 의혹' 프로농구 전창진 감독, 다음달 1일 재소환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불법 스포츠 도박과 승부조작 의혹을 받는 프로농구 전창진 감독이 다음 달 1일 경찰에 출석해 2차 조사를 받는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이달 29일로 예정했던 전 감독의 재소환 일정을 전 감독측과 협의해 다음 달 1일 오전 10시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전 감독 측은 이날 재소환 일정을 협의하면서 경찰이 제안한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사실상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고 경찰이 전했다.

경찰은 전날 진행된 1차 조사에서 전 감독에게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제안했으며, 전 감독은 당시 변호사와 상의해 답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