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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작년 금융업 종사자 20% 억대 연봉 받아"

지난해 금융업 종사자 가운데 10명 중 2명은 억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한국금융연구원이 금융위원회에 낸 '2014 금융인력 기초통계 분석 및 수급 전망' 용역 결과에 따르면 금융기관 직원의 61.1%가 연간 5000만원 이상의 급여를 받는 가운데 1억원 이상 받은 비중이 전체의 19.1%였다.

1억원 이상 연봉자 비중은 2012년 9.9%에서 2013년 16.5%로 높아진 뒤 작년에는 20%에 육박했다.

다만 지난해 조사에는 1365개 금융사 중 1163개사(응답률 85%)가 설문에 응했는데, 고액 연봉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은행권의 응답률이 과거보다 높아지면서 억대 연봉자 비중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급여 구간별 비중을 보면 25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이 29.1%로 가장 높았고 5000만~7500만원 24.1%, 7500만~1억원 17.9%, 1억~1억5000만원 16.6%, 2500만원 미만 9.8%, 1억5000만원 이상 2.5% 순이었다.

업권별 억대 연봉자 비중은 자산운용·신탁(26.0%)과 은행(25.1%)이 전체의 4분의 1을 차지했다. 이어 증권·선물(16.5%), 보험(15.0%), 여신전문(9.9%) 순이었다.

1억5000만원 이상 연봉자 비중은 자산운용·신탁(9.8%)이 증권·선물(5.7%), 은행(2.1%), 보험(2.0%)의 약 2~5배에 달할 정도로 많았다. 성별로 살펴보면 억대 연봉자 비율은 남성이 27.9%로 6.2%를 기록한 여성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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