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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메르스사태] 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 메르스 확진...메르스 감염 의료진 20명

강동경희대병원에서 환자를 돌보던 간호사가 메르스에 감염됐다. 이 간호사는 발열증세나 호흡기질환이 나타나지 않아서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메르스 격리치료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방호복 입은 간호사의 모습.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 1명(여·27)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메르스에 감염된 의료진은 20명으로 늘었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 5일 76번 환자(여·75)가 찾았던 곳으로, 이 병원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5번째다. 이 간호사는 76번 환자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지만 정확한 감염 경로를 몰라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환자는 그동안 가벼운 기침 외엔 발열 증세나 호흡기 질환이 없어서 무증상환자의 첫사례로 보고되기도 했다.

대책본부는 격리기간도 끝나고 증상도 없던 간호사가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자 "이 환자가 투석실 등에 투입되기 전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강동경희대병원 의료진에 의한 메르스 감염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메르스 환자는 오늘 추가 확진된 간호사를 포함해 모두 182명이 됐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31명이며 자가 격리자는 어제보다 464명 줄어든 2,46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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