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 글로컬캠퍼스는 지난 26일 일본니시규슈(西九州)대학과 교수학생 상호 파견과 공동 연구와 강의 등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정으로 인해 두 대학은 교수와 학생 교류·상호 파견·학술정보교환·공동연구·심포지엄 개최 등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일본 사가(佐賀)현에 위치한 니시규슈대학은 지난 1954년에 설립돼 사가현 유일의 4년제 사립대학으로 식품영양·사회복지 분야에 특화된 교육을 하고 있다.

이어 규슈지역에서는 최초로 사회복지학과를 개설한 바 있다.

이덕만 글로컬캠퍼스 부총장은 "이번 협정을 통해 한·일 양국간의 교육,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두 대학의 학술 교류 증진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