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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2롯데월드 주차장 사전예약제·요금 임시 완화

제2롯데월드 전경/박상길기자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확산으로 침체된 송파구 잠실 제2롯데월드(시공사 롯데물산, 대표 노병용)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차장 문제를 일시적으로 완화한다.

서울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제2롯데월드 주차장 사전예약제를 해제하고 요금도 주변 시세로 조정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재개장한 제2롯데월드는 교통 혼잡을 예상해 주차장 사전 예약제를 실시했다. 요금은 10분당 1000원, 3시간 초과 후에는 10분당 1500원을 받아 10분당 800원 수준인 근처 공영주차장보다 700원 더 비쌌다.

이 때문에 제2롯데월드 주차장은 2750대를 동시 수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이용되지 않았다. 6월 1일부터 27일까지 기준으로 하루 평균 주차장 이용 차량은 400여 대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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