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29일 창작·창업 아이템을 주제로 창업(Creative Challenger)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희망자는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신보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이후 신보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6팀을 대상으로 8월 27일 최종 발표(PT)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1팀)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2팀)은 상장 및 상금 300만원, 우수상(3팀) 상장 및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특히 창업교육과 예비창업자 보증 등을 연계지원하며, 전문 컨설턴트의 경영컨설팅도 무료로 제공한다.

신보는 또 수상여부와 관계없이 공모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창업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9월중 별도의 창업아카데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수상 작품의 사업화를 위해 창업교육과 보증을 지원하고 전문 컨설설팅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오재택 신용보증기금 기업지원부 부장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이 우리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시장을 넓혀갈 것"이라며 "창의적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 연계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