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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노조 "하나·외환銀 통합논의, 김정태 회장 포함 '5대5 대화'제의"



[메트로신문 백아란기자]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하나·외환은행 통합 논의에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을 포함하는 '5대5 대화'를 제안했다.

29일 외환노조는 ""하나금융 회장은 외환은행 노조위원장과 함께 2.17 합의의 핵심 당사자인데다, 통합관련 실권자"라며 "현행의 '4대4 대화단'에 김 회장과 노조 위원장이 참여해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논의를 진행하자"고 제시했다.

앞서 하나금융은 지난 26일 김 회장과 하나·외환 은행장, 양측 노조위원장이 참여하는 5인 대화를 제안한 바 있다.

이에 외환 노조는 "양측간 합의로 구성된 '4대4 대화단'이 이미 있는데도 5인 대화를 제의한 것은 진정성을 의심케 하는 처사"라고 잘랐다.

'대화의 틀'을 변경하는 데 대한 ▲양측간 사전협의도 이뤄진 바 없고 ▲하나은행장과 하나은행 노조위원장은 2.17 합의의 당사자가 아니고 ▲양측간 인적구성에서 불균등한 협상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외환 노조측은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지난 26일 제안한 '5인 대화'에는 응하지 않겠다"며 "'5대5대화'와 관련한 일시와 장소는 하나금융이 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외환 노조는 "하나지주는 지금까지 '행명사용'을 약속한 바 없다"며 "'외환' 또는 'KEB'를 반영해 결정하는 방안을 포함, 통합추진위원에서 결정한다고 하는 등의 조건을 삭제하고 '포함한다'로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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