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메르스 사태] 정부, 부분 폐쇄 '집중관리병원'에 총 160억 지원



[메르스 사태] 부분폐쇄 메르스 '집중관리병원'에 총 160억 지원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정부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손실을 입은 병원에 160억원을 지원한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9일 정례브리핑에서 "우선 예비비로 160억원을 확보해 집행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메르스 환자가 발생·경유해 격리·부분폐쇄 등 조치가 이뤄진 집중관리병원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에 따른 구체적인 지원 기준은 추후 마련할 방침이다.

대책본부는 메르스 사태에서 드러난 각 병원의 감염병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건강보험 수가 개편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계획에 따라 응급의료기관에서 일부 격리 병상 등의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병실 구조를 변경하고, 감염 통합진료수가 등을 신설해 병원의 감염 방지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병원의 감염 관리 현황을 상시 평가해, 결과에 따라 페널티·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권덕철 대책본부 총괄반장은 "전문가의 의견 등을 검토·종합해, 추후 구체적인 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추가 환자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은 이날 현재 메르스 확진자 수는 182명을 유지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32명(치명률 17.6%), 퇴원자는 93명(완치율 51.1%)으로 집계됐다.

현재 치료 중인 57명 가운데 14명은 불안정한 상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