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김현웅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내달 6일 개최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계획서 채택의 건과 자료제출요구의 건,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내달 6일 오전 10시부터 하루 동안 실시된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가능하면 인사청문회 당일, 늦어도 내달 7일까지 채택키로 했다.

다만 법사위는 시간이 부족해 이날까지 증인·참고인 명단이 제출되지 않은 만큼 증인·참고인에 대한 출석요구에 대해서는 법사위원장과 여야 간사에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증인·참고인 명단은 오는 30일까지 확정해 내달 1일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서, 서면질의서, 자료제출요구서를 각각 송달 또는 송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