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신한銀, 인도네시아 현지은행 'CNB'인수…"외연 확장"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쉐라톤 호텔에서 진행된 CNB 주식양수도계약 체결식을 마치고 신한은행 조용병 은행장(가운데)이 CNB 이펜디 민또 이사회의장(왼쪽)과 CNB 아리핀 코에스완또 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하고 있다/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인도네시아 현지은행을 또 인수했다.

29일 신한은행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현지은행인 센트라타마 내셔널뱅크(이하 CNB) 지분 75%를 인수하는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2년 설립된 CNB는 수라바야에 본점을 둔 총 자산 8100만불의 중소형은행으로, 순이자마진(NIM)이 6%를 상회한다.

또 수라바야와 자바지역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41개 채널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19개 채널을 갖춘 BME와의 시너지 및 성장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조용병 은행장은 "신한은행은 고객과 지역사회 그리고 직원의 가치를 함께 높이고 인도네시아 경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도네시아의 금융시장 진출 포부와 사업 확장의지를 내비쳤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4월 정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약 2년간 지연되었던 BME 지분인수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이번 CNB 주식인수를 계약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올해 말까지 BME 지분 50%를 추가 인수해 경영권(총 90%)을 확보한 후 2016년에는 모행의 Best Practice를 접목해 두 은행을 합병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스템과 인프라, 상품 등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국내 기업은 물론 현지 시장에 대한 영업기반을 조기에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