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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日아사히에 롯데아사히주류 경영권 매각



[메트로신문 김보라기자] 롯데아사히주류 경영권이 기존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에서 아사히그룹으로 넘어갔다.

롯데아사히주류는 29일 롯데칠성음료가 자사 지분 16%를 아사히그룹홀딩스에 168억원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롯데아사히주류는 롯데칠성음료와 아사히그룹홀딩스가 합작해 2005년 만든 수입·유통법인이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아사히그룹홀딩스 지분은 기존 34%에서 '50%+1주'로 늘었고 롯데칠성음료 지분은 '50%-1주'로 줄면서 아사히그룹홀딩스가 경영권을 행사하게 됐다.

지난해 롯데칠성이 자사 맥주 2공장을 설립할 경우 아사히그룹홀딩스가 롯데아사히주류 경영권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콜옵션(주식 '16%+1주' 획득)을 일본 아사히에 부여한 데 따른 것이다.

롯데칠성은 올해 초 충북 충주에 연간 맥주 20만㎘를 생산할 수 있는 제2공장을 건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17년 제2공장이 완공되면 기존 충주 1공장(10만㎘)을 포함해 롯데주류 클라우드 맥주를 연간 30만㎘를 생산할 능력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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