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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삼성중공업, 성동조선해양 위탁경영 검토차 재무실사

경남 통영 성동조선해양 야드(yard)



삼성중공업이 성동조선해양 위탁경영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재무실사에 들어갔다.

3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최근 성동조선 위탁경영 태스크포스팀(TFT)을 경남 통영 조선소로 보내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TFT는 현지에서 자율협약(채권단 공동관리)이 진행 중인 성동조선의 야드 사용을 검토 중이다.

신규 수주에 따른 재무적 부담을 덜면서 야드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중공업은 실사를 마치는 대로 여기에서 나온 결과를 토대로 성동조선 위탁경영 여부를 판가름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중공업이 향후 2~3년간 위탁경영으로 성동조선이 어느 정도 경영정상화를 이룬 뒤 흡수합병을 추진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현재로선 위탁경영이 유력한지 아닌지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 실사는 어디까지나 검토를 위한 차원"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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